애쓰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를 좋아합니다.
프로그램을 보면 수많은 도시와 동네(마을) 풍경 중, 이 도시를 가장 아름답게 만드는 요소는 그 도시를 비추는 등대 같은 사람들입니다.
오랫동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성실하게 땀 흘리고 진심을 다해 살아온 평범한 소시민과 토박이들이 동네(마을) 구성원으로서 있어야 할 자리에 있으며 함께 무리 지어 만들어내는 삶, 또 그분들이 모여서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들. 결국 삭막한 현대의 삶을 밝히고 위안을 건네는 건 도심 속 화려한 건물이나 잘 꾸며진 벽화거리 같은 게 아니라 '사람이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풍경'이었습니다.
우리가 회복해야 할 가치, 함께 만들어가야 할 방향이 아닐까요.
조직은 언제 바뀔까요. 우리 스스로 조직에 대한 태도가 바뀔 때 바뀌지 않을까요.
항상 감사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