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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A의원은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자숙하라!

작성자 : 장흥군노조 작성일 : 2021.07.19 06:47:20 조회수 : 179

장흥군의회 제266회 장흥군의회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특정업체 물품 구입 유도관련, A의원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공무원 간에 관계가 있는 것처럼 직원들에 대한 발언을 하고, 동시에 SNS 올리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하였다.

 

이에 우리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은 장흥군 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 사기저하 발언을 한 A의원에게 즉각적인 공개사과를 촉구한다.

 

이것은 장흥군청 전 직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공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져버리는 망언으로, 묵묵히 현장에서 일하는 수많은 장흥군의 공무원노동자들에게 회복할 수 없는 절망감을 안겨준 것이다.

 

그러나 A의원은 현재 공개사과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있고, 같은 행동은 반민주적이며 공직사회의 명예와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하는 것으로, 기본적인 윤리에 어긋나는 처사이다.

 

또한, A의원은 2018년 당시 공식석상에서 여성 비하 발언여성 공무원 폄하 발언을 한 사실이 있는 바, 반복적인 A의원의 부적절한 행태에 대해 우리 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A의원의 행동을 강력히 규탄 및 공무원노동조합 비하발언에 대한 공개사과를 요구하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차원의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한다.

 

더불어 A의원은 자신에게 제보한 사람이 있다며, 현재 우리 장흥군공무원노조가 진행하고 있는 투쟁이 마치 집행부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지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며, 우리 노조의 명예를 모욕하고 폄훼했다.

 

A의원은 위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 명백히 사실을 밝혀야 할 것이며, 거짓을 유포한 것일 경우에는 응당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우리 장흥군공무원노조는 전국에 있는 공무원 단체와 연대하여 위와 같은 사실을 알리고, 다시는 공무원 명예훼손성 발언과 노조를 모욕하는 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대응으로 끝까지 맞설 것임을 천명하는 바이다.

 

끝으로 장흥군 공무원 전체의 위신을 무너뜨린 A의원이 하루빨리 진심어린 사과하기를 바라며, 지방의원은 권력을 남용하는 자리가 아닌 행정의 감시자, 견제자로서 군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 공손한 자세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21. 7. 19.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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